실로 오랫만에 찾아본 남해바다 입니다.
몇년만인지 기억도 가물거리고 여기 서포의 비토섬은 처음입니다.
비토섬은 별주부전의 고향이라고 하네요.
낚시좌대는 아닌것 같고 활어 보관소인지....
예전 같았으면 찾아오기 힘든 이곳도 요즘은 교통이 참 편리해 졌습니다.
저 조그만 섬에 외딴집 한채...
태풍이 몰아치는 날에도 안전한 것인지 참 궁금합니다.
실로 몇년만에 해 보는 바다낚시인지....
미끼도 끼우기 전에 마음은 바빠지고....
새우미끼라 그런지 던지가 말자 복어의 극성이 대단합니다.
주변에 먹물흔적은 있지만 갑오징어는 내게 오지 않았습니다.
입질을 하나 봅니다.
어메 존거~~
씨알은 작아도 손맛좋은 감성돔 새끼 입니다....
막내아우가 장만을 하네요..
현지에서 즉석으로 먹는맛 굳이 말 안해도 아실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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