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에 묻혀 살며/닭기르는 재미

090703 : 오늘도 기분좋은 하루....

청룡산삼필봉 2009. 7. 3. 17:03

 

 

닭장문을 열라치면 제일먼저 대장닭이 나옵니다.

주위를 한바퀴 돌고선 지붕위를 수직으로 날아올라 이렇게 목청을 가다듬지요.....

"주인할배 풀어줘서---- 꼬 마 워 이...꼬 꼬~~"

 

 

 

일단 부추밭 놀이터에서 간식(벌레)을 찾느라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부추밭의 잡초는 자동으로 제거 되지만 부추또한 닭발에 억눌리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한순배 돌고나면 이렇게 들어눞기도 하고 들어가서 쉬는놈도 있고....

 

 

 

 날개를 펴고 일광욕을 즐기는 놈들이 닭이 아니라 무슨 새 같기도 하며

볼수록 이쁘고 귀엽기만 합니다...

 그런데 이를 어쩌...머지않아 복날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