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산삼필봉 2021. 6. 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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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이웃밭 미나리 잘라 버린 줄기 대충 뿌려서 질근질근 밟아 두었더니

봄에 새싹이 나고 두어번 베어 먹고도 이렇게 많이 자랏다.

 

 

 

이 많은 미나리를 그냥 둘려니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절반 정도만 벨려고 하는데...

 

 

 

내가 베어주면 나머지는 안사람이 알아서 하는거고...

 

 

 

이 질기고 다 큰 미나리를 무엇에 쓸건가 하면...?

 

 

 

이렇게 작업을 해서...

 

 

 

흔히 말하는 효소를 담그는 것인데

효소액은 가정상비약으로 식중독등 음식탈이 난데는 매실보다 더 좋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