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에 묻혀 살며/남쪽바다 두포놀이터
모종심기(21.05.01)
청룡산삼필봉
2021. 5. 3. 09:34
...
집에서 씨앗내려 기른것과 시장에서 사온 각종 모종들(가지,둥근가지,호박,단호박,대추토마토.방울양배추,고구마 등등)
3주전에 모종심은 상치가 아주 잘 자라고 있다.
씨앗뿌린 적로메인도 풀과함께 잘 자라고...
만추잎들깨도 마찬가지다.
지난주에 옮겨심은 고추모종은 착근을 하고 있는듯하고...
초봄에 옮겨심은 블랙커런트가 새순이 올랏는데 내년이면 열매도 맺을듯하다.
캐다심은 머위뿌리에서도 새잎이 나고 있으니 연못뚝은 차츰 머위밭으로 변할듯...
귀한품종의 감자를 심었는데 왜 이리 더문더문 안 올라온것이 많은지...
직파한 옥수수는 별로 빠진게 없이 귀엽게 잘 자라고 있다.
밭이말라 뽓뽓하던 강낭콩도 간밤에 내린비로 땅이 촉촉하여 생기를 찾았고...
지난주에 한가득 물을 실었더니만 미나리가 아주 튼실하게 잘 자라고 있다.
호박모종은 한구덩이에 세포기씩 옮겨심고...총 16구덩이에 48포기.
설구화(오데마리)가 참으로 아름답게 피었다.
작년에 어린묘목을 심은 것인데 이렇게 잘 피다니.....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더 환상적인 아름다움이 있다.
나에게 환한 미소로 인사하는 듯한 작약
홑꽃이지만 나름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늦여름에 심을 쪽파 종구도 다듬어 놓았고...
미나리 한묶음 다듬어서 집에 가져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