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산삼필봉 2020. 11. 9. 16:27

여명 일까요?  노을 일까요?

정답은 여명 입니다.

저기 저곳은 여기서 500메타쯤 떨어진 바다 입니다

 

 

여기 고성농장에 오는날엔 언제나 아침일찍 한바퀴 도는 산책코스 이기도 합니다

 

 

 

들길따라 발걸음을 내딪으면 공기또한 너무 좋아서 삶에 찌들은 가슴이 맑게 열리기도 하지요

 

 

물이 많이 빠질걸 보니 아침시간이 간조인가 봅니다

 

 

 

저기 방파제가 내 낚시 포인트인데 외지인들이 너무 더렵혀서 지금은 금지 시켰다네요.

 

 

 

지난주에 26알 따가고 미련이 남아서 다시 유자산에 왔습니다.

 

 

 

작년보다 너무 적게 열렸고 거의 위에 있어서 따기도 어렵고...

 

 

 

작년의 반에반도 않되지만 그래도 이만큼 땃습니다.

올해는 좀 아껴 먹으면 되겠지요.

 

 

 

지난주까지만 해도 싱싱했던 호박넝쿨은 그사이 서리가 내려 다 주져 앉았는데

그래도 남아있는 호박이 몇개가 있었네요

 

 

 

지난번까지 다 못했던 닭장공사를 오늘 마무리 할까 합니다

 

 

 

그때는 망이 부족한 바람에 한 롤 더 구입 했습니다.

지난번것은 코팅된 제품 이었는데 

주문한 제품이 아니었지만 자꾸 시간이 지체 되기에 그냥 사용 했습니다.

 

 

 

여섯시만 되어도 어두우니 불밝히고 횟대를 설치하는등....하루종일 걸렸습니다.

 

 

 

일요일 아침 입니다.(또다시 아침산책)

 

 

 

"아름다운 갈대숲을 지나..."라는 흘러간 유행가 한구절이 뜨오르네요

가벼운 걸음으로 한바퀴 도는 시간은 50분 정도...

차츰차츰 걸음도 빨리걷고 길도 더 늘려서 한시간 이상 할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