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에 묻혀 살며/내손으로 농막짓기

농막짓기3-정화조및 싱크대 배관공사(19.11.9~10)

청룡산삼필봉 2019. 11. 2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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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야~~ 일주일 사이에 두사람의 농막은 지붕도 다 올리고 거의 다 된것 같습니다.

허긴 주중에도 계속해서 일을 했으니 빠를수 밖에요.



 

나는 기초만 해 놓은채 멈춰져 있습니다.




힘들여 심은콩도 거두지 않은채 그대로 있고...

거둬봐야 내 손만 아플테니 그대로 두는수 밖에요...




연못의 물이 많이 줄긴 했지만 보강을 해 놓으니 여름보다 들 빠지는것 같습니다.




해는 서서이 기울고...

저기 저녁노을 드리운곳이 바다 입니다.

여기서 500메타의 거리 입니다.




집나오니 고생입니다.

오늘은 여기에서 눈을 붇혀야 할듯요...ㅎ




이이고 엄청 추운 아침입니다.

남쪽이라 들 추울줄 알았더니만 더 춥게 느껴 지는군요.




여기 두사람은 옆밭에서 같이 농막을 짓고있는 건축기술자 입니다.

우리농막의 정화조 배관공사를 하고 있는데 정말 푸로다운 모습이 보입니다.

이참에 나도 어깨넘어로 배관방법을 배웟습니다.




크다란 돌을 묻으 놓으니 견고해서 좋긴한데 이렇게 또 돌출된 부위를 깰려고 하니 힘도 듭니다.

정화조와 하수도는 분리가 되어야 하며 하수도의 물이 정화조로 들어가면 않된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좁은터에 배관이 좀 복잡하게 연결이 되고 있습니다.




하늘이 참으로 맑고 푸러지요.

여기는 정말 공기가 좋아서 비오는 날을 제외하고선 아직 뿌연 하늘을 본 적이 없습니다.




농막을 짓는데 있어서 이 물이 아주 요긴하게 쓰여지고 있습니다.

겨울동안 물이 마르면 방수공사를 할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