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에 묻혀 살며/어쩌다 쓰는일기

우리집의 십각수세미(2019.9.2)

청룡산삼필봉 2019. 9. 16. 09:11

어렵게 어렵게 씨앗 다섯알을 구해서 심었더니만 딱 2알만 올라 왔길래

한포기는 밭에 심었고 또 한포기는 집의 화단에 심었더니만

이게 아무리 기다려도 열리지 않다가 8월들어 한두개씩 열리던 것이

지금은 여기저기 주렁주렁~~

위로 오르다 못해 옆의 무화과나무까지 세를 넓혀 많이도 열렸다.

일반수세미보다 약성이 더 좋다는 십각수세미...

기침과 천식 이 외에도 많은 효험이 있다하니 한동안 담그지 않았던 효소를 다시 담그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