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에 묻혀 살며/남쪽바다 두포놀이터

귀촌 프로젝트-3, 계약체결(2018년 9월 18일)

청룡산삼필봉 2019. 1. 3. 08:57

9월 18일(화) 계약체결

중개사가 우리 세사람과의 물밑작업중 합의가 도출되어 계약을 하기에 이르럿는데 

계약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등기부를 열람하니 그기에 13평의 땅이 또다른 사람의 지분으로 되어있어 문제가 생겼다.

팔사람은 그 땅을 제외한 금액을 우리에게 제시한 것이고 

우리는 평당가격을 제시했으니 그만큼은 금액이 줄어야 된다는 것이고....

약간의 논쟁이 있었으나 우리가 13평의 땅을 손해보기로 하고 계약했다.

돌아오는 길에 잠시 두포마을 해변에 들려 사진도 찍고  룰루랄라~~ 기분좋은 귀가길 이었다.


걸어서 5분거리의 해변...

바로옆의 넓은터에 주차도 가능하고  물이 빠지면 조개와 게도 잡을수 있고

모래는 없지만 동그란 자갈돌로 형성 되어있고 물도 맑아서 아쉬운대로 어른아이 놀기도 좋을것 같고

민물이 들어오는 조그만 개천도 있다.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는 저쪽은 조그만 방파제도 있는데 몇명이 낚시하는걸 보니 앞으로는 우리의 아지트가 될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