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자료/모임 이야기

농사카페(농직연) 깜작벙개(17.7.1 토)

청룡산삼필봉 2017. 7. 17. 17:10

오전엔 밭에서 일하고...

쨘~~  여기가 어딜까요?

두시간 반 넘게 줄기차게 달려온 거리...

멸치로 유명한 부산 기장읍 입니다.



4시부터 모임인데 한시간정도 일찍 도착 했기에 바닷바람 쏘여 봅니다.




십여년 전이던가??  봄철에 하룻밤을 유한 적이 있었는데  몰라보게 달라진것 같습니다.



지금은 어딜가도 이런 구조물이 있지만 그땐 해상에 이런 산책로도 없었거던요...



그때도 대변항이 멸치로는 유명 했지만 그냥저냥 적당한 규모의 어항인가 했었는데 이번에 한바퀴 돌아보니 생각보다 엄청 넓었습니다.




왔으니 인즛샷 남겨야죠...

그런데 우리 집사람 늦둥이를 가진건가 배가 왜이리 만삭이죠?



내 배도 만만찮습니다. 6개월은 넘을듯...




아깐 바람 불었나 보네... 허긴 만든적도 없는데...ㅋ




손은 뭣땀시 치켜 들었을까나...  개폼 똥폼 잡아본들 그게 그거지...




일주일 예고의 깜작번개에도  멀리는 서울 안산에서 부터 김천 구미 대구등...

40명이 넘는 회원님들이 오셨네요.

복어 전문점에서의 깔끔한 요리도 맛이 좋았고 만남이 거듭되어 정이 쌓인 님들과

새로운 님들과의 반가움도 있었습니다.

2차의 노래방은 단골메뉴... 노래한곡 1빠로 부르고 어둠밝혀 귀가하니 자정이 가까웟 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