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하나의 취미-색소폰/음향장비, 레코딩
엘프900 반주기 구입 기분좋아요(16.4.20)
청룡산삼필봉
2016. 5. 8. 22:00
색소폰을 시작하고선 어영부영 세월만 보냇지만 그래도 4년이란 세월이 흘러갔고
처음에 프로그램 반주기를 구입했을때만해도 이정도면 충분하지뭐
내가 푸로도 아닌데 값비싼 반주기까지 뭐가 필요하랴 싶어서 그걸 산거 였는데
그때만 해도(지금도 그렇치만) 프로그램 반주기로서는 젤 비싼거 였지만
사람의 욕심이란 끝이 없는 거라서 엘프 신모델이 나오던 그때부터 마음이 움직이기 시작 했지만
나야뭐 비자금도 없고 경제권마져도 없는 사람이라 마누라의 눈치를 보던틈에
입버릇처럼 "이왕 음악놀이 할꺼였슴 처음부터 엘프를 사는건데 말야..." 를 되뇌이기 여러날...
"그라모 그거 사소 자꾸 꿍꿍 알아 샂지말고......
" 오~~예!! 기회를 놓칠쏘냐...퍼뜩 주문 했지 뭡니까...ㅎㅎ
이렇게 큰포장이 되어 있네요.
설레는 맘으로 열어보니 이렇게 삼등분
가방이 예전것은 자그마한 붉은색 이더만 이것은 좀 더 크고 외관도 삐까번쩍 광이 나는게
내부에 악세사리를 넣을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반주기 스텐드도 엄청 실하고 좋은데 그에따라 좀 무거운건 어쩔수 없는거지만
반주기판의 경사각을 맞춰서 고정하는 노브볼트 2개가 너무 작아서 꽉 조이기가 좀 힘드네요.
그래서 저는 좀 큰 노브볼트를 구해서 교체 했습니다.
기존에 쓰던 반주기의 애창곡같은거... 조표도 어찌 해놧나 보면서 입력하고 있습니다.
이제 하나는 팔까말까 그냥 간편하게 쓰긴 이게 더 좋은데...
전기가 없어도 되고... 아 ~~!! 행복한 고민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