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산삼필봉 2015. 10. 13. 23:00

 

님의향기

 

아득히 흘러버린 그 옛날 

만나고 돌아서면 또 보고싶은 그대 모습에

멀어져간 뒷모습을 멍하니 바라보던 그 시절.

 

지금은 어디서 누구와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찾을수도 없고 찾아서도 않되는 사람이지만

가슴속 깊이 지워지지않는 아름다운 사랑 이었기에

가을이면 그옛날 그리움에 마음속의 눈물 흘러내려

님의 향기를  연주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