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에 묻혀 살며/청룡산 도원놀이터

15.02.01(일)-달아낸 지붕 쒸우다.

청룡산삼필봉 2015. 2. 1. 23:00

온도계는 영하 6도를 가르키지만 햇살도 풀리고 바람이 불지않아

체감온도는 그다지 춥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지난가을에 달아낸농막앞을 뼈대만 세워놓고 지붕을 덥지못해

비맞고 눈덮히고 여간 불편한게 아니라서

봄으로 미뤗던 공사를 오늘 마무리 지을려고 합니다.

 

 

 

후리삐빡하게 영켜논 서까래라서 어떻게 쒸워야할지 방법을 생각해 봅니다.

 

 

 

일단 가장자리에 걸리적거리는 것부터 치우고...

 

 

 

천막을 올려 보는데 대나무 서까래라 엄청 미끄럽습니다.

 

 

넓고 긴것이 없다보니 이중삼중으로 포개야 하는것은 어쩔수 없는일.

 

 

 

가장자리는 바람이 불어도 안 날려가게 마무리를 잘 해야 되고...

 

 

 

또 그위에 아주 넓은 천막을 여러겹으로 덥습니다.

 

 

 

파란천막은 햇빛을 보면 사그러 지기에 그위에 보온이불을 덮습니다.

또 그위에 검정망  쒸워야 하구요...

 

 

 

지붕을 쒸웟으니 우선 형광등만 달고 배선은 다음주에 해야겠습니다.

 

 

 

땔감도 가지런히 쌓고 정리가 어느정도 되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