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에 묻혀 살며/어쩌다 쓰는일기

14.11.02(일)-오늘부터 테너를...

청룡산삼필봉 2014. 11. 2. 23:30

테너를 진즉에 장만하고도 적응을 하지못해 알토만 했었는데

이제 가을행사도 어느정도 끝이 난것 같기도 해서

테너와 알토를 병행해서 해 볼 생각이다.

한가지만 해야지 이것저것 하다보면 앙부숴가 틀어져서 않좋다고도 하는데

일단은 일주일에 두세번은 테너를 할 생각이다.

 

작년에 액션3을 가지고 있을때도 처음엔 저음이 나지 않아서 애를 먹었는데

식스도 오늘 역시 마찬가지다.

배호의 "마지막 잎새" 라는 곡에 저음 시가 더러 나오는데 어떨땐 잘되고 어떨땐 안되고...

두어시간 연습 하면서 막바지에는 거의 통과 되는듯도 했는데

내일 다시 해보면 알겠지뭐...

아 그런데 소리 하나는 죽여주게 좋은것 같기도 하다.

연습실의 윤경님도 아, 소리 멋진데요...라고 하니 은근히 기분도 좋았다.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