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에 묻혀 살며/청룡산 도원놀이터

3월2일-매실나무 전지하고 방초망 치고...

청룡산삼필봉 2013. 3. 2. 20:30

저의 밭과산은 계곡을 사이에 두고 서로 마주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밭일을 더 우선시 하다보니 산에대한 관심은 차츰 줄어 더네요.

그도 그런것이 조그만 밭뙈기도 제대로 관리못해 잡초밭이 되고 있는데

산이야 더 말할게 없지요.

그래도 봄이면 제일먼저 향긋한 두릅이며 쌉살한 엄나무순이

나의 미각을 돋구워주는 고마운 산인데 ...

지금이라도 신경좀 쓰야 겠습니다.

 

 

 

 

집에서 나오는 음식물 잔재를 모아와서 여기에 뿌려주니 매실나무가 잘 자랍니다.

 

 

 

가지치기를 말끔히 하고 보온덮개를 방초용으로 깔고 있습니다.

 

 

 

제발 풀이 좀 않 나면 좋으련만 이게 어느정도의 방초 효과가 있을려는지 의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