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배우기/농업자료 법률등

<퍼온글>갈퀴나물로 잡초방지와 자연퇴비를 만들어 보세요.

청룡산삼필봉 2011. 7. 14. 10:58

잡초방지 자연퇴비 갈퀴나물로 해결 해 보세요.|┣ 유기농 친환경 ┫
일연 | 조회 556 |추천 0 |2011.06.19. 07:06 http://cafe.daum.net/myrefarm/MCQJ/1263 

잡초방지 자연퇴비 갈퀴나물로 해결 해 보세요.

 

녹비 윤작은 토양에 질소 등의 양분을 공급해 주고 흙의 입단화(흙 입자가 분비물과 미생물의 활동으로 자연 결합돼 중간중간 뭉쳐 있는 것.흙 안 공기와 수분의 밀도)를 촉진한다.

이는 연작에서 비롯되는 병원균의 순환을 끊어 후기작물의 병해를 막는다.

또 다른 잡초가 나지 못하게 하고 땅이 그대로 노출되는 것을 막는 역할도 한다.

겨울철 휴한기에는 콩과() 식물과 화본과 식물을 재배할 수 있다.

콩과 식물에는 자운영 갈퀴나물등이 있다.

이들 식물에 기생하는 뿌리혹박테리아는 공기 중의 질소를 양분으로 바꿔 주는 고정 효과가 있다.

자운영영은 10a(300)10까지 질소 공급이 가능하다.

 

보리·호밀·밀등은 대표적인 화본과 식물이다.

염분이 많은 토양에서 이들을 재배하면 염분은 흡수하고 양분은 조절해 토양의 유기물 함량을 높여 준다.

이들은 또 땅 깊숙이 뿌리를 내려 아랫부분의 양분을 충분히 흡수하고 흙에 공기가 잘 통하도록 만든다.

 

콩과 식물과 화본과 식물을 함께 재배하면 가장 이상적이다.

콩과 식물은 분해가 빨리 이뤄지므로 생육기간이 긴 작물은 후기에 다시 한번 비료를 줘야 하는 반면, 화본과 식물은 분해 속도가 느려 후기 양분 공급에 적합하기 때문이다.

 

또 화본과 식물만 키웠을 경우 생기는 질소 부족 현상도 콩과 식물이 보완할 수 있다.

여름에는 하우스에 작물이 없는 2~3개월 동안 네마장황 등을 녹비로 재배하면 선충 억제, 염류 제거, 질소 고정, 유기물 공급 등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선충을 없애는 효과가 탁월하다.

 

수입종 헤어리비치는 더운지방에 자생하는 식물로 숙기가 늦어 무경윤 자연농법에는 맞지 않고 해마다 종자를 수입하여 사서 쓰야하는 큰 단점을 가지고 있다.

이것에 대체할수 있는 토종 자생 녹비 식물이 갈퀴나물이다.

더욱 두류의 씨앗을 잘 맺어 자가 채종이 수월하고 한번만 파종하면 해마다 무성히 잘자란다.

자연농법은 무경윤,즉 땅을 갈지않는 것에서 시작하는 것이 가장 기본이다.

여기에 가장 적합한 녹비식물이 갈퀴나물이다.

갈퀴나물은 넓은잎갈퀴나물.등갈퀴나물등 들이나 밭에서 흔히 볼 수 있다.

봄에 여린 새순은 나물이나 걷절이로 먹을 수 있다.

한방에서 투골초(透骨草)라 하여 류머티즘 동통·관절통·근육마비·종기의 독기·음낭습진 등의 치료에 사용 하기도 한다.

동물사료용목초와 꿀을 함유하고있어 밀원 식물이기도하다.

꽃이피면 야생화도 아름다운 밭농사의 귀한 거름이 되는 식물이에도 이것을 아는이가 많지 않다.

갈퀴는 5월중순에 씨앗을 맺고 6월초순이면 고사하여 흙으로 돌아가 거름이된다.

이때 씨앗도 함께 떨어져 8월이면 새싹이 돋아나 자라다가 월동을하고 이른봄 제일먼저 자라기 시작하여 4월말이면 꽃을 피우고 5월에 씨앗을 맺는 훌륭한 녹비식물이다.

갈퀴나물은 숙기가 빠른 콩과식물(콩과식물은 뿌리에 질소를 고정하는 능력이 있음)로 작물을 심어야할 시기에 씨앗을 맺고 시들기 시작하여 작물과 경합을 벌이지 않으며 줄기는 피복및 유기질공급 효과가 있어서 잡초발생 억제에도 도움이 크다는군요.

무경운이라야 떨어진 갈퀴 씨앗들이 안정적으로 발아를 한다.

 

작물을 심으려하는 시기에 갈퀴가 무성하게 자라있으면 그대로 밟거나 바퀴있는 도구로 밀어 눕히고 씨앗이나 모종을 심으면 된다.

 

논에는 자운영 밭에는 갈퀴나물이 가장 이상적이며 갈퀴는 완두콩만한 꼬타리의 씨앗을 맺어 자연 파종 됨으로 종자를 별도로 구입하거나 파종할 필요가 없다.

녹비작물은 위치와 시기·목적에 따라 선택하고 파종과 수확을 적기에 해야 한다.

자운영은 9월 상순-하순사이 300평당 3-4kg.호밀은 10월중 300평당 15kg정도를 파종하면 된다.

갈퀴나물은 콩처럼생긴 열매를 300평당 10kg정도 1번만 파종하고 무경윤과 무비닐,무제초를 계속하면 2-3년 사이에 온 밭이나 과수원을 뒤덮어 버린다.

다만 갈퀴나물은 아직 알려지지않아 종자를 구입할 수는 없고 들에서 처음 채종하여 해마다 자가채종하여 늘려 나가야한다.

자운영이나 호밀종자는 일반 종자 판매상을 통해서도 구할 수 있지만 주요 녹비작물인 헤어리베치·자운영·호밀·청보리는 연초에 미리 관할 읍··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가을에 무료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