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온글>두충나무;고혈압 당뇨 각기 관절염 골다공증
| ||
고혈압·관절염·골다공증에 효과 있는 두충나무 두충나무는 수나무는 꽃이 피고 암나무는 씨가 달리는데 암, 수나무가 함께 있어야 결실을 본다고 한다. 열매는 납작한 긴 타원형이며, 가장자리에 날개가 있고 자르면 고무 같은 점액질의 실이 나온다. 열매는 긴 타원형이고 평평하며 끝이 오목하고 그 안에 씨 한 개가 들어 있다. 개화기는 4~5월이고, 결실기는 9~10월이다. 두충은 중국이 원산지로서 중국 산지의 숲 속 또는 물이 흐르는 큰 계곡에 야생으로 자라고 있다. 중국에서도 야생이 수요에 못 미쳐 재배하며, 우리나라에서도 대부분 야산이나 빈터 및 묵밭에 전국적으로 재배하고 있다. 중국약학대사전에 의하면 두충나무의 종류가 20여 종이 있다고 기록하고 있다. 두충나무 이름의 유래는 옛날에 성이 두(杜)씨이고 이름이 중(仲)이라는 사람이 이 나무의 껍질과 잎을 차로 달여 먹고 도(道)를 통했다고 해서 그 사람의 성과 이름을 따서 나무의 이름을 두중(杜仲)이라고 붙였다고 전해진다. 두충의 채취는 자원을 보호하기 위하여 일반적으로 국부의 껍질을 벗기는 방법을 쓴다. 4월 상순부터 6월 중순 사이에 수령이 15~20년 되는 나무를 골라서 약재의 규격에 따라 껍질을 벗기어 거친 껍질을 깎아내고 햇볕에 말린다. 통풍이 잘 되는 건조한 곳에 보관한다. 두충의 어린잎도 면아(檰芽)라고 하여 약용한다. 두충나무의 활용과 효능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두충나무에 대해서 이렇게 적고 있다. 두충나무 껍질은 고혈압을 비롯한 여러 가지 질병에 치료 효과가 좋은 약재일 뿐만 아니라 나무는 벌레도 먹지 않아 질이 좋으므로 가구재로 중요하게 쓰인다. 약으로 쓰기 위하여 심고 있다. 응용 두충나무에 대해 안덕균 씨가 쓴 <한국본초도감>에서는 이렇게 적고 있다. 성질 임상보고 기타 두충의 법제 방법은 아래와 같다. 거친 껍질을 깎아내고 깨끗이 씻어 물기가 스며들어 눅눅하였을 때 네모나게 자르거나 실처럼 길게 썰어서 햇볕에 말린다. 먼저 소금 적당량을 끓인 물에 넣어 녹인다. 그런 다음 소금을 녹인 물에 네모나게 썬 두충이나 실처럼 길게 썬 두충을 넣고 소금물과 함께 충분히 휘저어 스며들게 한 다음 솥에 넣고 약한 불에 약간 얼룩얼룩하게 눌을 정도로 볶아 꺼내어 그늘진 곳에서 말린다. (두충 50kg에 식염 1.5kg을 쓴다.) 1, <뇌공포구론>: "두충을 쓸 때에는 반드시 거친 껍질을 없애고 크림, 꿀을 발라 구워 쓴다. 500그램을 포제할 경우 크림 1킬로그램, 꿀 1.5킬로그램을 섞어서 쓴다." 2, <본초술구원>: "두충은 술로 볶고 실처럼 길게 썰어 쓴다." 차를 끓이거나 나물로, 물로 달여 먹어도 효과 두충나무의 어린잎은 차를 끓여 먹거나 나물로 해먹어도 좋고 물로 달여 먹어도 동일한 효험이 있다. 당뇨병, 각기병, 중병을 앓고 난 뒤 몸이 허약해서 식은땀을 줄줄 흘리는 데, 간경화, 간장염, 기관지천식, 전신마비, 척수디스크, 독극물 중독, 두통, 고혈압, 이외에도 많은 질환에 쓰인다. 두충나무가 우리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실로 대단함을 알 수 있다. 두충나무를 들과 산에 많이 가꾸어 모든 국민들이 건강하고 무병장수하기를 바란다. | ||
월간암 2010년 5월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