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쇄보(넉줄고사리) : 요통,이명,타박상,이아픈데,정력증강,...
앞에서 골쇄보가 폐경기 여성 골다공증과 어린이 성장에 좋다는 연구 결과물이 있어 수상된적이 있다고 글 올린바 있습니다. 고전에 의하여 이미 알려진 사실이나 양방적 측면에서 한방적 처방은 새로히 검증 되어야 믿어주며 그리하여 이런 연구도 뒤 따르고 호평도 받지않나 하는 생각 입니다.
이 글에 골쇄보 가공이 매우 어렵다거나 그 요령을 물어보는 경 우도 있어 여기에 자료의 해설과 나름대로 가공 요령을 적어 둡 니다.
골쇄보는 한자로 骨碎補라 하여 부서진 뼈를 이어 준다는 말로 해석 하기도 합니다. 골쇄보는 성질은 따뜻하고(또는 평 하기도 한다) 맛은 쓰며 독이 없다고 풀이하고 있습니다.
안덕균님의 한국본초도감에서는 골쇄보는 수용골과의 "곡궐"의 뿌리 줄기라 하였고 우리나라에서는 넉줄고사리과의 넉줄고사리 뿌리줄기(이하 골쇄보라 칭함)를 대신 약용한다 하였습니다.
"고사리는 궐채라 하여 성질이 냉하고 열을 식히며 소변을 잘 나오 게 하나 장복하면 몸이 차가와저서 양기가 떨어지나 골쇄보는 이와 반대다"는 해설도 보입니다.
골쇄보는 신장을 보하며 뼈를 튼튼하게 한다. 통증을 삭이고 상처를 낫게한다. 신허,요통,이명,귀고름,이가 아픈데,타박상에 쓰인다고 하였습니다. 남성 정력에 좋다는 해설도 있는데 아마도 신장이 튼튼하면 정력도 좋와진다는 뜻으로 짐작 됩니다.
"골쇄보는 겨울부터 초봄에 채취하여.........."로 기록 된걸로 보아 상부 줄기와 잎이 단풍든 이후부터 새잎이 나기전이 채취 적기란 뜻으로 보입니다.
또한, 골쇄보는 뿌리줄기에 잔털을 덥어쓰고 있는데 이 잔털을 제거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줄 압니다. 골쇄보 가공 요령에 대하여 나름대로 방법을 아래와 같이 열거하여 봅니다.
일반적 골쇄보 가공 요령은 불에 태우기도 하고 솥에 모래를 달구고 함께넣어 표피가 울룩불룩하고 누른색이 될때 까지 볶음하여 태운다는 해설도 보이고 구리칼로 표면을 긁어서 털을 제거 한다고도 합니다.
아마 이런 과정을 밟으려면 아마도 약제시장에서 사다쓰지 가공하려 하지 않을 사람도 여럿이란 생각이 듭니다.
몇년전 산악회 10월 산신제 중에 한가한 틈을타서 골쇄보 반배낭을 채취 한적이 있는데 귀찮아 버릴까 하다가 그냥 버리면 자연에 곱배기 죄악을 짖는것 같아 고심끝에 사용한 요령 입니다.
우선 골쇄보 줄기와 이물질을 골라내고 깨끗이 씻은다음 5-7일 정 도 양건 합니다. 씻을때 문지르면 자꾸만 잔털이 나오므로 이물질이 빠질 정도면 족 합니다. 말린 골쇄보가 습이 빠지고 약간 말랑말랑 하여지면 한움큼 쥐고 세차게 비빕니다. 계속 비비면 잔털은 떨어지고 초록색의 표피가 들어 나지요.
위 작업이 완료되면 다시 씻어서 말리거나 물기를 빼고 담금주 하기도 합니다. 아마도 제일 간편한 방법으로 보여저 추천 드립니다. 담금주 할때 이미 반건조 상태라 과일주 전용 소주를 사용하면 그 맛이 독하여 별로이며 20-22% 소주가 적당 한걸로 여기고 있습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한약재 골쇄보(넉줄고사리) 폐경기 여성 골다공증예방, 어린이 성장에 좋와.............산야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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