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란(경란)의 영양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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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란이란 초란이란 약 5개월 정도(시중 사료를 먹인 닭은 더 빠를 수도 있고, 곡물을 중심으로 직접 만든 사료를 먹이면 더 늦다) 된 어미닭이 처음으로 낳기 시작하여 약 2주정도의 기간에 생산된 달걀을 말한다. 초란을 보면 두 번 놀란다. 처음은 그 크기에 놀라고(실망이 먼저... 크기가 보통 계란의 반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꿩알보다 아주 조금 크다.) 두번째로 초란의 영양에 놀란다. 초절정의 영양 덩어리이다.
신선한 계란 계란은 난황(노른자), 농후난백(젤리같은 흰자), 수양난백(물같은 흰자)로 구성되는데 . 달걀의 신선도는 노른자의 높이와 탱글거림, 젤리 같은 흰자의 높이를 보고 판단한다. 신선도가 떨어지는 계란은 노른자와 흰자가 후라이펜에 깨면 퍼지고, 노른자의 높이가 낮고 탱글거리지 않고 주름이 있는 경우도 많다. 혹 어떤 분들은 흰자가 퍼진다고 하면서 계란의 신선도가 떨어진다고 하시는데 수양난백(물같은 흰자)는 후라이펜에서 깨 놓으면 퍼지기 마련이다. 신선도와는 관계가 적다. 또한 신선한 계란은 삶으면 껍질이 잘 벗겨지지 않는다. 오래된 계란은 껍질과 내막(껍질과 계란사이의 얇은 막) 에 공기가 차 있어서 쉽게 벗겨진다. 시중에서 산 계란중에서 잘 벗겨지는 계란이 많은 것은 그만큼 유통과정이 길어서 신선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초란이다. 노른자와 흰자의 높이가 매우 높고 탱글거리는 것이 매우 신선해 보인다. 당일 낳은 계란을 깨서 찍은 사진이다. 초란의 큰 특징은 계란 전체에서 노른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매우 높다는 것이다.
초란의 가치 초란은 아무때나 나오지 않기 때문에 시중에서 구하기가 매우 어렵다. 그래서 일반 소비자들은 초란의 가치를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엄마의 초유가 영양이 매우 많고 면역성이 뛰어나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을 것이다. 이렇듯 초란도 영양과 신선도가 최상이다. 초란은 노른자의 농도가 끈적일 정도로 짙으며, 노른자의 크기도 일반 계란에 비하여 계란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높다. 농도만 짙은 게 아니라 맛도 진하고 고소함은 말할 것도 없다. 농후난백(노른자를 감싼 흰자)의 탱탱하고 쫄깃함이 일반 계란보다 많이 뛰어나다. 그래서 초란은 미식가들이 많이 즐기는 음식중에 하나이다. 크기는 작지만 영양은 일반 달걀에 비해 월등하다.
<왼쪽이 초란 오른쪽이 일반 계란이다.>
둘다 노른자가 탱글하고 노른자의 높이가 높은 것으로 보아 모두 신선하다. 하지만 왼쪽에 있는 초란의 노른자와 흰자의 높이가 더 높은 것으로 보아 더 신선하다고 할 수 있다.
후라이펜이 놓인 초란은 퍼지지 않고 그 신선함을 뽐내고 있다.(가장 왼쪽이 초란) |
그후의 알들을 모두 초란또는 초산난이라하지않고 경란이라 합니다. 유정란 경난은 부화는되나 아직 미성숙한알로 보아야 합니다. 그래서 전문부화업자들은 대란(52g)이상을 부화용으로 사용하고 있읍니다. 10.08.24. 12:16
그러나 초란은 유정란일 가능성이 적구요.
초란을 낳은 어미닭이 아직 성숙이 덜 된 상태이기 때문에 유전학적으로 완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초란을 낳은 후 약 3개월 이후의 계란으로 부화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초란의 가격은 시중에서는 더 쌉니다. 크기가 작아서요. 10.08.2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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