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6월 : 매실따기
이른봄에 나름 열심히 돌봣것만 온통 잡초가 무성한 매실밭입니다.
대학찰 심은곳은 그래도 동생내외가 제초를 하였군요.
감자밭도 북을 돋우긴 했는데 땅속에 몇개나 달려있을지....궁금?
내년에 사용할 유황합제도 반지하창고에 잘 보관해 두었습니다.
잡다한 농기구들도 한곳에 보관하고....
내가 못 온 동안 주변정리등 일을 많이 한것 같습니다.
자 이제 매실을 따야죠..
비가 온다더니 구름끼어 그늘을 만들어 주고..오늘 날씨가 받혀 줍니다.
어허...간도크다...높은데 올라가서 넘어지면 어쩔려구....
그런데 저기 왼쪽에 농뗑이치는 사람은 누구지?
꼬부랑 울 옴마도 거들고....
전 가족이 혼연일체가 되는날...
점심준비에 바쁜 사람들..
자~~ 맛있게 식사합시다.
일한후의 밥맛은 반찬이 없어도 꿀맛인데.....
산해진미를 전부 뫃아 놓은듯, 상차림이 대단합니다.
우리끼리 아부지 몰라 먹는 막걸리...(아부지는 술 드심 큰일 나거던요)
수매용 매실은 따로 박스에 넣어 개근하고...
우리가 가져갈 것들은 세척
우두둑 우두둑.. 울 마눌 힘도 쎄다...ㅋㅋ(저런건 남정네가 할일인데...)
어이!! 목사장!!
어떤게 좋은지 눈도장 찍고있나? ㅋㅋ
잠간의 여가에도 쉬지않고 매실꼭지를 땁니다.
고부지간 마주앉은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좋은것만 10키로씩 소포장
어허허~~!! 굵고좋은 문산매실...수확의 기쁨과 보람의 순간
저녁은 간단히...
어메 집에오니 새벽 1시반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