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정 이모저모/우리집여기저기
100513 : 어지러운 우리집(3)
청룡산삼필봉
2010. 5. 13. 23:26
이젠 옥상의 식물들을 대폭 줄이고 몇몇종만 남겨둿습니다.
빈화분엔 토마토와 생강 그리고 오이도 한포기 심었습니다.
향채꽃이 많이 피었네요. 이것만해도 많은 씨앗이 나올것 같습니다.
몇년전에 인기를 누렸던 돈나물이죠. 지금은 아침마다 조금씩 뜻어서 닭모이로 사용합니다.
인터넷으로 주문한 농자재가 맞게왔는지 확인하면서도 마음은 밭을 향하고 있습니다.
작년엔 너무 약하더니만 거름을 덤뿍준 둥글레가 싱싱해 보입니다.
오늘아침엔 닭들에게도 특식을 주었습니다.
이웃집 건강원에서 가져온 한약찌꺼기를 정말 잘 먹네요.
안사람한데 아침마다 이런거 시키니 미운털이 밖히고도 남겠죠.
황사와 꽃가루가 심한 계절입니다...
여러님들 건강에 유의하시고 즐거운 봄날 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