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에 묻혀 살며/닭기르는 재미

100221 : 닭장바닥을 왕겨대신 낙엽으로....

청룡산삼필봉 2010. 2. 22. 08:55

 

 

닭장문을 열었지만 온통 눈으로 뒤덮히다 보니 어리둥절한가 보다..

 

 

 

눈을 잘 쪼아 먹는다.

이늠들이 처음 맛보는 눈맛은 어떤것일지 궁금하다.

 

 

 

바닥에 습기가 좀 많은것 같아 계획에 없던 닭장 청소를 했다.

왕겨를 깔아 줄려고 하다가 낙엽을  서너푸대 걷어와서 깔아줫더니만

이것도 첨 인지라 어리둥절 한가보다.

왕겨는 돈주고 사야지만 여긴 지천에 낙엽인지라 앞으론 이것을 많이 넣어줘야 겠다.

왕겨보다 먼지도 들날리고 보온효과도 더 좋을것같다.

진즉에 이를걸...겨울 막바지에 터득한게 조금 아쉽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