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에 묻혀 살며/작물별 재배경험
토종오이(090319~)
청룡산삼필봉
2009. 8. 12. 12:20
09년 3월 19일
내가 보유한 토종오이 씨앗도 있습니다.
내것은 마디가 짧고 많이 열리는 것인데
한자이상 크게 열리는 토종도 있다 하더군요.
이건 또 어떤것인지 멀리 호남지방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4월 15일
사진은 없지만 위의것은 현재까지 발아상태가 그리 좋지가 못한것 같아 보였습니다.
내가 채종해 둿던것을 물에 불려 촉이트면 폿트에 심을려고 합니다.
4월 19일
따듯한 방에 뒷더니만 며칠만에 발이 나왔네요.
맨손으로 하면 손의 온도 때문에 어린싹이 상할수 있다 하기에
이렇게 조심스레 파종을 합니다.
원래는 한판(50공)만 파종할려고 했는데
발아율이 좋아서 15공 추가입니다.
4월 21일
먼저 심었던 토종오이의 떡잎이 크게 나왔습니다.
속잎이 두새장 나오면 정식할까 합니다.
5월 6일
이번 주말에 정식하면 딱 좋을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것의 성장이 생각보다 좀 느린것 같습니다.
7월 26일
며칠전에 파종한 씨앗이 잘 나오고 있네요.
8월 2일
먼저심은 오이는 요즘 한창 따먹고 있습니다.
토종오이는 서리내릴때까지 계속 열린다고 하였지만
또 욕심을 부려서 묘를 길럿습니다.
8월 8일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잘 자랍니다.
8월 9일
많이 늦은감은 있지만 이왕 기른 모종이니 심을수 밖에요..
거름무더기 주변에 열두포기만 심었습니다.
남은 모종은 스무포기도 넘을것 같습니다.
윗밭의 박사장이 좀 달라고 했었는데 오늘은 안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