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에 묻혀 살며/닭기르는 재미
090225~090329 : 안에있던 모이통을 밖에다 설치 했습니다.
청룡산삼필봉
2009. 3. 19. 10:45
비좁은 닭장안에 모이통이 서너개 있으니 더 비좁기만 합니다.
사진엔 안 나왔지만 우측에 한개 더 있답니다.ㅎㅎ
전면 아랫부분의 가로창살 3개소를 제거하고
모이통은 철판을 꾸부려 제작 했습니다.(내가한건 아니구요)
옆에서 보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모이의 비산방지을 위해 앞쪽은 약간 각도를 줘서 굽혔습니다.
이렇게 하니까 많이 편리해 졌습니다.
물통은 아직 안에 설치되어 있는데 이것도 잘 구상해서 밖으로 내야 겟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닭들이 낮에 왕겨를 뒤집어 쓰고 노는 모양인데 퇴근하고 와서 보면 모이통엔
왕겨가 가득하고 바닥도 온통 어지럽혀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