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에 묻혀 살며/청룡산 도원놀이터

09,01,17 : 화목난로 시운전

청룡산삼필봉 2009. 1. 19. 09:52

 석유난로를 개조해서 화목난로를 한대 만들었습니다.

 

 

 

작년에 구입해서 올해 처음 사용한 이것은 이제 비상용으로 보관해야 겠지요.

 

 

 

 

 

이것은 석유난로의 내부에 있던 것인데 연통만 탈부착 하도록 했습니다.

삼계탕이나 곰탕 같은거 할때 사용하려구요.. 

 

 

 

난로 안의 맨 윗부분에는 고구마굽는 용기도 탈부착 하도록 했습니다. 

 

 

 

화력이 아주 끝내 줘요 ^^ 샤방~샤방~~

기름난로의 다섯배는 되는것 같습니다.

공기조절을 적당히 하니까 나무도 생각보다 적게 들어가네요.

여긴 온 지천에 나무인데 왜 진작부터 이런 생각을 안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장작 팬 실력이 어떻신지요?  변강쇠가 봣다면 두손들지 않았을까요?

강강쇠의 실력입니다. ㅋㅋ

 

 

이제 남은 겨울은 기름신경 안쓰는 따듯한 텃밭이 될것만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