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에 묻혀 살며/청룡산 도원놀이터
08.06.22(큰밭) : 야콘이 무럭무럭...
청룡산삼필봉
2008. 6. 23. 15:24
야콘이 무럭무럭 잘 자랍니다.
이놈들은 언제 봐도 넓고 쭈뼛한 잎들이 싱싱하고 활기차 보입니다.
다른 님들것에 비교해서 어느정도의 수준인지는 알수 없어나
첫작품치고 이정도면 �찮은 거라고 자찬해 봅니다.
야콘 심을땐 귀찮게 걸거적 거리던 나무덩걸도 이렇게 피곤한 농부(?)의 휴식처를 제공해 주기도 합니다.
뭉게구름 핀하늘엔 소리없는 여객기가 숨었다 나타낫다 은빛을 뿜으며 천천히 날아 가네요....
2주일만에 다시찾은 야콘밭은 싱싱한 잎들로 활기가 넘쳐납니다.
헛골에 깔아둔 무명천 아래에선 잡초가 불룩불룩 치솟고 있지만 그래도 다행히 두둑에에는 멀칭을 하고
야콘을 심었기에 풀걱정은 좀 들합니다.
가까이서 보니 서너개의 겻가지가 나왔군요.
그런데 이거 비닐을 걷어내고 북들 돋워 줘야는지 아니면 가을까지 그냥 둬도 되는건지 그게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