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정 이모저모/우리집여기저기
08.06.01(옥상) : 열장씩 올릴게요(5탄)
청룡산삼필봉
2008. 6. 2. 16:03
야생원추리입니다. 잘 키우면 키가 엄청나게 크지요.
적단풍의 잎이 차츰 푸르게 변해가네요. 다시 붉은잎으로 바꿀수도 있지만 그냥 두렵니다.
앞산에서 캐온건데 이게 무슨나무 일까요?
하수오인줄알고 캐 왔더니만 아닌가 봅니다...올해만 키우다가 뽑아버릴려구요.
무늬비비추의 무늬가 별로 입니다. 여름에 새로돋는 촉들은 아예 푸르게 나오드라구요.....
발렌타인입니다. 나무는 볼품없지만 푸른꽃이 이쁘고 향기도 진합니다. 삽목도 잘 되구요.
요즘 흔하게 심는 문주란입니다. 잘 키우면 5~6m는 된다는데 우리집에선 새끼만 칠뿐 꽃도 안 피네요.
꽃향기가 좋기로 유먕한 쟈스민입니다. 이것도 발렌타인처럼 수형은 별로 입니다.
두종모두 추위에 약해서 겨울이면 잎이 죄다 떨어져 버립니다.
국화인거 다 아실테죠. 한동안 국화에 심취해서 국화분만 200여개까지 기를때도 있었답니다.
그것도 이젠 귀찮아 지네요. 제되로 키울려면 일년내내 관리해야 하는데 이것은 복조재배용으로
7월경에 삽목할려고 방치해 둔겁니다.
유자나무입니다...남쪽에선 노지월동도 가능하다던데 여긴 그렇지가 못해요.
겨울 넘기는 동안 몸살하고 말라 비틀어 지기도 합니다..그런데도 봄오면 어김없이 꽃피우고 열매도 맺힌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