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정 이모저모/우리집여기저기
08.06.1(옥상) : 열장씩 올릴게요(1탄)
청룡산삼필봉
2008. 6. 2. 14:17
저 자신도 우리집에 몇종의 식물이 얼마나 있는지 잘 모릅니다.
시간나는대로 촬영해서 열장씩 올려볼까 합니다.
하늘나리라도 하던데 정확한 명칭은 모릅니다.
수년전에 대구타워 놀러 갔다가 백합을 나눠 준다기에 받아 왔더니만 이것이더군요(백합은 흰것만이 아니고
이런과의 식물들 전체를 백합과로 분류 한다네요)
꽃이핀건 부겐베리아 입니다.
대구수목원에서 전정하고 버린 손가락 두마디정도의 것을 가져와 삽목으로 기른것입니다.(겨울관리가 어려움)
야생머루입니다....꽃은 많이 피었는데 열매가 달릴지는 의문입니다.
다만 화분이 다를뿐 이것도 같은종입니다. 나무처럼 치울려고 합니다.
완두콩이네요...일주일쯤 지나면 알이 굵어질것 같습니다.
한국특산종인 장구밤나무 입니다....실생번식 한것입니다.
단고추(파프리카)입니다. 큰게 하나 달려 있던데 사진엔 안보이네요.
어렵게 구한 스테비아 입니다. 잘 키워 볼려고 크다란 화분에 거름도 덤뿍넣고 심었습니다.
이것의 잎은 설탕 200배 이상의 당도가 있답니다. 잎을 따서 씹어보면 60년대에 사용하던 사카린과 맛이 비슷합니다.
달지만 오히려 당뇨환자에 좋은거라 하네요.
갓끈동부입니다. 갓끈처럼 길게 늘어진 이것의 꼬투리가 첨엔 얼마나 신기하던지......
그런데 아직 크기도 전에 진딧물이 침범했네요......난황유 만들어서 뿌려줘야 할까 봅니다.
자주달개비라고 하던데....버릴려니 좀 아까워서 그냥 구석베기에 쳐박아 둡니다....이것도 무슨 약이라 하더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