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에 묻혀 살며/청룡산 도원놀이터
08.04.20~04.27 : 새순트는 나무들
청룡산삼필봉
2008. 5. 28. 14:15
4월 20일
아직도 이러고 있어니...대추 이늠은 참으로 게으런한 늠인가보다.
작년 가을에 옮겨심은 두릅의 새싹이 고개를 내민다.
입구에 심겨져 있어서 손탈까보 걱정된다.
실낱같은 잔뿌리를 대충 옮겨 심었는데도 봄이 오니 이렇게 이쁜 새순이 돋는구나.
매실나무도 새촉을 튀우고.....
산사는 꽃이 만발했다.
화분에서 기를땐 한번도 안 피더니만....
이건 무슨나무인지 알수가 없다.
삐쭉하게 자란걸 잘랏더니만 삼각수형이 잡혀서 이쁘 보인다.
엄나무의 새순
오가피의 새순
4월 27일
작년엔 여차여차 한일로 시기를 노쳐서 풀을 제압하지 못했었다.
올핸 좀 일지기 서둘러서 골판지도 깔고 검정천도 덮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