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에 묻혀 살며/청룡산 도원놀이터

08.03.01~08.03.13 : 잡초정리와 나무심기

청룡산삼필봉 2008. 5. 28. 14:11

 

 

 

 

3월 1일

진주의 딸기재배 전문농가에서 촬영해 온 것이다.

우리산에도 전 주인이 심었다는 산딸기가 자라고 있지만 관리가 안되고 너즈분해서

시간나면 이렇게 정리를 해야 될것만 같다.

 

 

 

3월 2일

연휴라 어제는 진주 고향집엘 다녀왔고 오늘은 산에 올랏다.

 

 

 

길 입구를 좀 다듬고

 

 

 

열리지 않을것 같은 딸기나무도 좀 제거해야겠다.

 

 

 

3월 9일

산의 입구쪽은 그래도 조금씩 정리를 하다보니 그런데로 �찮아 보이지만

 

 

 

위로 오를수록 휘감긴 칡넝쿨과 바랭이 들이 온통 딸기나무를 뒤덮어 버려서 주객이 전도된지 오래인거 같아 보인다.

 

 

 

한나절동안 풀더미와 씨름 햇더니만 그래도 좀 나아 보인다...

자~~ 이제 나무를 심어야 한다. 집의 옥상에서 기르던 나무들을 좀 가져왔다.

오가피,허깨,산사,산청목,엄나무....또 뭐더라..?// 더 있는데....

 

 

 

 

 

대충이라도 정리가 되었으니 구덩이의 위치선정을 하고...

 

 

 

 

방향을 맞혀 나무를 세운다음

 

 

 

 

이렇게 꼭꼭 잘 밟아 주면 되는것이다.

 

 

 

3월 13일

오늘은 잡초 억제용으로 골판지를 덮었다.

맨아래엔 왕겨, 그위엔 낙엽, 또 그위엔 골판지를 덮었으니 잡초는 맥을 못추겠지만  올여름엔

너무 더워 뜨 죽지 않을까 걱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