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정 이모저모/우리집여기저기

08.04.30 사월의 마지막날

청룡산삼필봉 2008. 5. 1. 13:49

손바닥만한 앞화단입니다. 작년엔 여기에 수세미넝쿨을 올렸었는데 올해는 분홍작두콩을 몇알 심었습니다.

 

 

 

마당한켠입니다. 아직 들 자란 플러그묘들 때문에 온통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 입니다.

 

 

 

어렵게 구한 속껍질이 검은 땅콩입니다. 그런데 싹이 트니까 속껍질이 연해 지는군요.

 

 

 

같은날 심었는데도 이것은 발육이 좀 늦네요.

 

 

 

이것은 또 더더욱 늦습니다. 똑같은 조건인데 왜 이런지 알수가 없네요.

 

 

 

오미맛고추의 새싹입니다. 시중에 파는 묘들은 고추꽃이 피던데 우리집의 고추묘는 아직 이지경입니다.

그래도 별 걱정없습니다.  조금 늦은들 어떠하리오...

 

 

 

작년 가을에 옥상의 부추밭에서 채종한것인데 발아율이 좋습니다.

 

 

 

우리집의 부추씨앗이 조금 모자라 구입해서 파종한 것인데 발아율 제로 상태입니다.

이런 씨앗을 전업농이 구입해서 파종했다면 큰일 나겠지요.

 

 

 

 

거실앞 창가에 화분몇점 올렸습니다.

인삼벤자민의 모습이 여인의 엉덩이를 닮았군요.

 

 

 

 

잡돌위에 골쇄보(넉줄고사리)와 와송을 심었습니다... 몇년째 인데 올해도 잘 자라네요.

 

 

 

 

아끼던 항아리의 잇빨이 나갔길래 재활용 차원에서 골쇄보로 위장했습니다.

 

 

 

 

옆화단의 무화과가 하나둘 맺기 시작하네요.....

집나간 새는 언제 둥지를 찾을려는고........

 

 

 

 

누가 심지도 않았는데 보도블럭 틈사이에 자생한 호이초와 맥문동입니다. 고사리도 있었는데 안보이네요.

 

 

 

 

뒷화단에서 앞을보고 찰그닥////

 

 

 

 

그런데 왜 우리집 문주란은 새끼만 잔뜩 치고  꽃은 피우지 않는걸까요? 아마도 일조량 부족이리라....

 

 

 

 

수년동안 잘 키우든 산세베리아가 지난겨울에 모두 죽었습니다.  뿌리부분에서부터 물러 위로 퍼지더군요.

한두 화분도 아니고 종류도 여러가지였는데 참 아깝습니다.

잎을 예리한 칼로 잘라서 이렇게 여기저기 잎꽃이를 했습니다.

세월지나 건지는 놈은 건지고 안되면 그만이죠 뭐....

 

 

 

 

 

느져분한 뒷화단이네요. 야콘과 마당의 폿트묘들이 밭으로 나가야 좀 정리가 될것 같습니다.

 

 

 

 

작년봄에 팔공산 등산가서 채취한 매발톱입니다. 많이 있는것중에 한포기만 캣으니 자연훼손은 아닐테지요

돈주고 산것보다 훨씬더 꽃이 이쁘고 건강하네요.

 

 

 

 

뒷화단 가장자리에 흰작두콩를 심었습니다.

 

 

 

 

그 옆에는 화초호박을....

 

 

 

 

또 그 옆에는 여주를...

 

 

 

 

또 빨간화초호박을  순서대로 심었답니다.

어? 풍선덩굴도 심었는데 사진이 안 올려�네요.

 

 

 

 

두어달 후엔 여기가 전부 푸르름으로 장식되겠지요.

 

 

 

 

삽목한 나무들은 아직 상태가 �찮은데 더 두고 봐야 겠지요.

 

 

 

 

삼도봉 등산때 채취한 작약입니다. 그긴 심기만 하고 관리못해 방치한 작약들이 많더군요

 

 

 

 

담쟁이 덩굴이 보기는 좋은데 모기의 서식처라해서 죄다 뽑은줄 알았더니만 이게 어찌 살아서 새순이 돋네요.

 

 

 

 

화분용토 보관소의 적당히 쌓은 돌틈사이에 호이초를 심었답니다.

이게 아주 번식력이 강하고 추위에도 꺼떡없습니다. 이명증에 좋은 민간약초래나 뭐래나....

 

 

 

 

흰줄무늬달개비....이런것들 겨울관리가 너무 힘들어요....보일러실에 처박아 둔거 꺼집어 냇습니다.

 

 

 

 

어느님께 나눔밭은 능소화입니다(뉘신지 명단 봐야 겠네요) 잘 키워서 농장입구에 아취형으로 장식할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