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에 묻혀 살며/청룡산 도원놀이터
07.09.16(작은밭) 고구마심고수확 그리고 김장배추 심기까지
청룡산삼필봉
2007. 9. 17. 17:41
4월 21일
아무래도 고구마가 관리하기 편해서 고구마를 심어야 겠습니다.
이렇게 대충 두둑을 짓고...

무슨 종자인지 모르지만 한묶음에 6천원 �습니다.

이렇게 순을 먼저 진열하듯이 펼쳐놓고....
오늘 바람이 많이 부네요.

그 위에 흙을 덮어서 두손으로 꼭꼭 눌럿습니다.
아구 어깨쭉지 아프네...

심고난후의 모습이네요
가운데는 상치와 쑥갓을 심었고 양쪽에 고구마를 심었답니다.

4월 28일
봄가뭄이 너무 심하네요..
거의다 말라 죽은듯 합니다.

5월 1일
아무래도 안되겠다 싶어서 다시또 한묶음을 사와서 심었습니다.
그런데 말라 죽은줄 알았던 고구마순이 땅속에는 살아서 뿌리가 나더군요
생명력이 엄청 강한가 봅니다.
하는수 없이 포개심고 그래도 순이 남아서 상치골에도 심었답니다.
어린 상치와 쑥갓싹이 애처롭게 망가�답니다.

5월 6일
아무래도 시원찮아 보입니다. 바닥이 바짝 말랏네요.

5월 25일
오랜가뭄에 봄비가 내렷습니다.
고구마순도 조금 자랏고 사잇골의 상치와 쑥갓도 먹음직 스럽습니다.

8월 6일
참 오랫만에 왔습니다.
넝쿨이 엄청 많이 자랏네요.
발디딜 틈도없고 이렇게 윗자람이 심한걸 보니 뿌리는 없을것 같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한군데를 후벼보니 알멩이가 하나도 없더군요.

9월 10일
올해는 장마가 끝낫는데도 왜이리 늦비가 심한지....
거의 매일같이 내리는 비가 짜증스럽게 느껴집니다.

김장배추는 심어야는데 비온다고 마냥 미룰수도 없고...
퇴근후에 한두둑씩 꼬빡 사흘걸려 수확했습니다.

하이고 이게 뭡니까....
모종값이 만이천원인데 고구마 수확 총량 20키로 남짓...
이거 완전히 믿지는 투자였습니다.


삶아 보니까 속이 노란것도 있고 하얀겻도 있고...
맛은 좋더만요....요즘 저녁밥대신 이거 먹습니다.

9월 16일
오늘도 비가 온다는 예보였는데 아침엔 비가 오지 않습니다.
비가와도 오늘은 넘길수없다는 각오를 했더니만 하느님과 통햇나 봅니다.
모종한판 사들고 부리나케 왔더니만...
캬~~ 이게 뭡니까... 모내기를 해도 되겠군요.. 크~~
마누라없인 살아도 장화없이는 못사는데가 여기인가봅니다.

그렇다고 포기할순 없지요
우선 물꼬를 퉈고...

배추이식 세두둑, 나머지 한두둑은 무 파종
오늘 작업끝...드디어 임수완수.

주위를 살펴보니 그래도 제가 그리 게으런한 편은 아닌가 봅니다.
엉망진창 주장판인 포장도 많군요....
이 아짐은 저의 마눌아니고 옆집아짐, 고매줄기 따러 왓는데 장화가 없어서 그냥 허송세월 보내는 중입니다 ㅎㅎㅎㅎ
그래서 제가 약간 거짓말 햇습니다.
지난번에 고매줄기 먹어보니 맛이 하나도 없더라고요 ..ㅋㅋㅋ

아무래도 고구마가 관리하기 편해서 고구마를 심어야 겠습니다.
이렇게 대충 두둑을 짓고...

무슨 종자인지 모르지만 한묶음에 6천원 �습니다.

이렇게 순을 먼저 진열하듯이 펼쳐놓고....
오늘 바람이 많이 부네요.

그 위에 흙을 덮어서 두손으로 꼭꼭 눌럿습니다.
아구 어깨쭉지 아프네...

심고난후의 모습이네요
가운데는 상치와 쑥갓을 심었고 양쪽에 고구마를 심었답니다.

4월 28일
봄가뭄이 너무 심하네요..
거의다 말라 죽은듯 합니다.

5월 1일
아무래도 안되겠다 싶어서 다시또 한묶음을 사와서 심었습니다.
그런데 말라 죽은줄 알았던 고구마순이 땅속에는 살아서 뿌리가 나더군요
생명력이 엄청 강한가 봅니다.
하는수 없이 포개심고 그래도 순이 남아서 상치골에도 심었답니다.
어린 상치와 쑥갓싹이 애처롭게 망가�답니다.

5월 6일
아무래도 시원찮아 보입니다. 바닥이 바짝 말랏네요.

5월 25일
오랜가뭄에 봄비가 내렷습니다.
고구마순도 조금 자랏고 사잇골의 상치와 쑥갓도 먹음직 스럽습니다.

8월 6일
참 오랫만에 왔습니다.
넝쿨이 엄청 많이 자랏네요.
발디딜 틈도없고 이렇게 윗자람이 심한걸 보니 뿌리는 없을것 같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한군데를 후벼보니 알멩이가 하나도 없더군요.

9월 10일
올해는 장마가 끝낫는데도 왜이리 늦비가 심한지....
거의 매일같이 내리는 비가 짜증스럽게 느껴집니다.

김장배추는 심어야는데 비온다고 마냥 미룰수도 없고...
퇴근후에 한두둑씩 꼬빡 사흘걸려 수확했습니다.

하이고 이게 뭡니까....
모종값이 만이천원인데 고구마 수확 총량 20키로 남짓...
이거 완전히 믿지는 투자였습니다.


삶아 보니까 속이 노란것도 있고 하얀겻도 있고...
맛은 좋더만요....요즘 저녁밥대신 이거 먹습니다.

9월 16일
오늘도 비가 온다는 예보였는데 아침엔 비가 오지 않습니다.
비가와도 오늘은 넘길수없다는 각오를 했더니만 하느님과 통햇나 봅니다.
모종한판 사들고 부리나케 왔더니만...
캬~~ 이게 뭡니까... 모내기를 해도 되겠군요.. 크~~
마누라없인 살아도 장화없이는 못사는데가 여기인가봅니다.

그렇다고 포기할순 없지요
우선 물꼬를 퉈고...

배추이식 세두둑, 나머지 한두둑은 무 파종
오늘 작업끝...드디어 임수완수.

주위를 살펴보니 그래도 제가 그리 게으런한 편은 아닌가 봅니다.
엉망진창 주장판인 포장도 많군요....
이 아짐은 저의 마눌아니고 옆집아짐, 고매줄기 따러 왓는데 장화가 없어서 그냥 허송세월 보내는 중입니다 ㅎㅎㅎㅎ
그래서 제가 약간 거짓말 햇습니다.
지난번에 고매줄기 먹어보니 맛이 하나도 없더라고요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