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산삼필봉 2007. 9. 17. 16:09
제되로 된 국화를 만들기 위해선 꽃이진 늦가을부터 일년내내 정성을 쏟아야 한다.
무슨 식물이던 정성을 들이는것만큼 되겠지만 국화는 더 그렇다고 생각된다.
그런데 이젠 해가 갈수록 국화 기르기가 힘이 들어서 그 숫자를 줄이고
올해는 그냥 복조재배로 마무리했다.
별로 보잘것은 없지만 그래도 국향이 퍼지는 늦가을의 정취는 국화보다 더한게 있으랴..



일기예보에 기온이 뚝 떨어진다 하니 식물들의 월동준비를 서둘러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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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장과 산세베리아는 5도 아래로 내려가면 뿌리가 썩기 시작한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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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는 이런국화가 없었던거 같은데 어디서 낫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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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는 아무리 좋은 품종이라도 지속적인 관리를 해 주지 않으면 잡종이 되어서
원형을 상실 한다던데 이것도 아마 그렇게 된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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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몽오리가 터지기 시작하는 대국인데 이게 만개하면 한뼘은 족히 넘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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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차츰 차츰 만개하면 공처럼 둥글다가 색갈이 연해 지면서 꽃이 지지만
그래도 병해충엔 상당히 강한 품종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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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이름이 뭐더라..??? 작년에 품종번식한건데 그런데로 꽃이 잘 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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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한성이 있는 꽃이긴 하지만 그래도 찬서리 맞으면 오래가지 못하니까
여기 추녀아래로 옮겼다.
이렇게 두면 다음달 중순까진  꽃이 시들지 않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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